십이운성은 절·태·양·장생·목욕·관대·건록·제왕·쇠·병·사·묘, 열두 단계로 일간의 힘이 지지 위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표시하는 부호입니다. 학파에 따라 포태법이라 부르며, 일간과 년·월·일·시지를 각각 짝짓습니다. 제왕과 건록은 ‘힘이 드러나는 단계’, 절·사·묘는 ‘힘이 접히는 단계’로 소개되지만, 접힌 단계가 자동으로 흉은 아닙니다. 쉬는 자리에 인성이 있으면 공부를, 제왕 자리에 관살이 겹치면 책임의 과부하를 적을 수 있습니다.
보는 단계
- 일간만 기준으로 삼습니다. 월간이나 년간을 기준으로 다시 뽑으면 표가 두 장이 되어 문장이 갈라집니다. 입문 메모는 일간 기준 한 장으로 고정합니다.
- 월지의 운성을 먼저 적습니다. 사회 활동이 시작하는 계절의 힘이기 때문입니다. 그다음 일지, 년지, 시지 순입니다.
- 이름 옆에 십성을 같이 적습니다. “일지 건록”만 쓰면 에너지가 세 보이고, “일지 건록·정관”이면 가까운 자리에서 기준과 평가가 세다고 번역됩니다.
- 사·묘·절을 실패로 번역하지 않습니다. 그 기둥의 주제를 ‘재시작 전에 접는 일’로 적고, 반대편 기둥에 건록·제왕이 있는지만 확인합니다.
가상 예시
갑목 일간의 월지가 해수라면, 널리 쓰이는 포태 배정에서 해는 갑목의 장생에 해당합니다. 월간의 십성이 정인이면 “배우는 환경에서 뜻이 오래 가는 편”이라는 가설이 생깁니다. 같은 갑목이 일지에 묘(나무의 묘지 단계로 읽는 지지)를 두면, 사회적인 시작과 사적인 마무리의 속도가 다르다고 두 줄을 나눕니다. 여기서 건강 부위나 이혼을 끌어오지 않습니다. 질문은 “공적인 자리와 사적인 자리에서 힘을 쓰는 시기가 같은가”뿐입니다.
운과 섞지 않기
원국의 제왕 위에 세운의 절이 오면, 그 해는 드러난 힘을 접어 보는 해로 적을 수 있습니다. 평생의 제왕이 취소되는 것은 아닙니다. 층위는 대운과 세운과 같습니다. 운성의 이름은 그 층의 형용사입니다.
운성 이름 옆의 기둥
장생과 제왕은 그 자체로 찬사가 아닙니다. 월지에 붙으면 사회 활동의 힘, 일지에 붙으면 가까운 현장의 힘입니다. 사·묘·절은 실패가 아니라 접는 단계로 적고, 그 기둥의 십성이 공부인지 결과인지를 같이 씁니다. 같은 일간이라도 월지 장생과 일지 묘가 함께 있으면 공적 시작과 사적 마무리의 속도가 다르다는 두 줄이 나옵니다. 세운이 절이면 그 해만 접어 보는 해로 적고, 원국의 제왕을 취소하지 않습니다. 수명과 질병은 운성 표에서 읽지 않습니다. 표가 유파마다 조금 다르면 사이트 만세력의 표기를 우선합니다.
갑목의 월지 해수를 장생으로 읽는 표에서도, 월간의 십성이 정인이어야 “배우는 환경에서 오래 간다”는 가설이 붙습니다. 십성 없이 장생만 보면 모든 시작이 좋아 보입니다. 일지의 묘는 사회적인 장생과 속도를 비교할 때만 의미가 있습니다. 세운에서 절이 오면 그 해의 형용사로만 적고, 원국 제왕을 지우개로 지우지 않습니다. 유파에 따라 포태 배정이 다르면 어느 표를 썼는지 각주에 남기고, 다른 표를 틀렸다고 하지 않습니다. 사이트 만세력과 글을 대조하는 습관이 이름 암기보다 중요합니다. 수명 판단은 목록에서 빼 둡니다.
참고한 관점
- 일간 기준 십이운성(포태법). 지지별 배정은 유파마다 표가 조금 다를 수 있어, 사이트 만세력의 표기와 글을 대조합니다.
- 『자평진전』식 실무에서는 운성만으로 격을 바꾸지 않습니다. 격은 월령, 운성은 힘의 단계입니다.
가상 예시이며 수명이나 질병의 판단에 쓰지 않습니다.